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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재외투표 오늘부터 시작…내달 1일까지 공관투표소 운영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오늘(27일)부터 전 세계 재외공관 관할지에서 시작됐다. 재외유권자 등록을 마친 재외국민은 가까운 재외공관 등 지정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면 된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전 세계 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재외선거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등록 재외유권자는 지난 11일 기준 14만7989명이다.   우선 LA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는 ‘LA총영사관 2층, 오렌지 카운티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샌디에이고 카운티 한인회관(7825 Engineer Rd, San Diego),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아시아나마켓(1135 S. Dobson Rd, Mesa)’ 총 4곳에 재외선거 투표소가 마련됐다.     LA총영사관 2층 재외선거투표소는 27일부터 4월1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나머지 3곳 추가투표소는 3월29일부터 3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일만 운영된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는 전체 추산 유권자 약 17만 명 중 6376명(유권자 등록률 약 4%)이 등록을 완료했다.     LA재외선관위 황성원 위원장은 “재외선거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재외유권자가 최대한 많이 선거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선사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유학생, 여행자, 상사주재원, 주민등록된 영주권자는 국외부재자다. 주민등록이 없는 재외국민은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국외부재자는 지역구 및 비례대표를 선출하고, 재외선거인은  비례대표만 선출할 수 있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마친 재외국민은 여권(주민등록증, 비자, 영주권 카드 포함)등 국적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재외유권자가 재외투표소에 도착하면 신분증명서를 제시한 뒤 본인확인을 거친다.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는다. 기표소에서 1인 후보자, 비례대표는 하나의 정당을 투표용지에 기표한 뒤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다. 이후 봉함한 회송용 봉투를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중앙선관위 측은 “재외투표소에서 교부한 회송용 봉투를 사용해야 하고, 기표란에도 선관위 기표용구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당 및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관위 재외선거 웹사이트(www.nec.go.kr), 외교부, 재외동포청, 각 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외국민이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하거나 외국에서 투표하지 않은 경우, 선거일 전 8일(4월 2일)부터 선거일(4월 10일)까지 한국 주소지 등을 관할하는 시·군·구 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거일에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한국으로 보내고, 개표는 4월10일 선거일 투표종료 후 한국 투표와 함께 진행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공관투표소 재외투표 재외선거 투표소 la총영사관 관할지역 재외선거 유권자

2024-03-26

대선 재외선거 오늘 마지막 날

 한국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가 오늘(28) 마무리된다. LA총영사관 투표소 등 전 세계 177개 재외공관 투표소는 28일 오후 5시를 마감으로 모든 투표용지를 수거, 외교행랑을 통해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보낼 예정이다. 재외선거 유권자가 기표하고 밀봉한 투표용지는 3월 9일 한국 대선 투표가 끝나는 대로 함께 개표된다.   주말인 26~27일 LA총영사관 투표소, 추가투표소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샌디에이고 한인회관, 애리조나 마리코파카운티 아시아나마켓 투표소에는 유권자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휴일을 맞아 유권자 참여 열기가 가장 높은 모습을 보였다. OC 한인회관 투표소의 경우 하루 동안 1000명 가까운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선사했다.   26일 오후 5시 기준 지역별 누적 투표수는 LA 2879명, OC 1910명, SD 498명, 애리조나 178명으로 집계됐다. 재외선거 마감 이틀을 남기고 LA총영사관 관할 등록유권자 1만792명 중 50.6%인 546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19대 대선 LA관할 투표율은 70.3%였다. 20대 대선 LA총영사관 관할지역 재외선거 투표율이 70%를 넘을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LA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주말 동안 관할지역 투표소 4곳은 별다른 문제 없이 운영됐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역 OC.SD.애리조나 추가투표소 운영기간은 25~27일로 최종 마감했다. LA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투표소 운영 종료 후 20대 대선 투표율을 발표할 예정이다.   28일은 LA총영사관 2층 투표소만 운영한다. 아직 재외선거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는 한국 여권 등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모든 유권자 공통), 주민등록 말소 재외국민은 영주권 카드 원본 또는 비자 원본(재외선거인 해당)’을 지참해 LA총영사관 2층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유권자가 신분증 등 한국 여권, 영주권 또는 비자 원본을 가져오지 않아 투표를 못 하는 경우가 발생했다”며 “투표소를 방문하는 유권자는 위 신분증명 서류를 꼭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형재 기자재외선거 대선 la총영사관 관할지역 재외선거 유권자 재외선거 투표율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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